기획론실무
2025년 2월 22일5분
인하우스 서비스 기획의 어려움과 해결책
인하우스 기획은 종합격투기(UFC)와 같다. 전략·구축·운영이 뒤섞인 종합기획에서 살아남는 법.
인하우스 기획은 UFC다
태권도·복싱·주짓수 같은 단일 격투와 달리, UFC는 상황에 따라 킥·어퍼컷·태클을 수시로 판단해야 합니다. 인하우스 기획은 전략기획·구축기획·운영기획이 혼합된 종합기획입니다. 요청하는 부서는 "이건 전략기획, 저건 운영기획"이라고 말해주지 않습니다. 분류하고 대응 방식을 판단하는 것은 온전히 기획자의 몫입니다.
먼저 일감(Task)을 파악하라
시급하게 바로 반영할 사안인지, 방향성부터 제대로 잡아야 하는지, 기획보다 기술(개발) 이슈를 먼저 점검해야 하는지 — 발 빠르게 판단해 대응해야 합니다.
"누구의 어떤 문제를 푸는가"
생각보다 전략기획성 일감이 많습니다. "이 기능이 누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가"에 대한 답을 기획자 스스로 갖지 못하면 기획이 산으로 갑니다. "메인 페이지를 개선해달라"는 요구를 받으면, 발의 부서로부터 구체적 이유를 청취하고, 벤치마킹·리서치로 이 변화가 누구의 문제를 풀고 얼마만큼의 전환·만족도 상승을 가져올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프로는 해결책 이상을 제시한다
"요구한 사람이 있는데 왜 기획자가 기대효과를 전망해야 하냐"고 묻는다면, 비싼 오마카세에 가는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해결책 이상을 제시하고 알아서 추천해줄 수 있는 사람이 프로입니다. (원문: blog.naver.com/phk4568)